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서식지’는 평면회화를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연구와 공간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현재 작업과 생활을 하나의 공간에서 하고 있는 본인의 상태와 그 안에서 생산되는 회화의 연결지점과 방식을 응용해 주변의 새로운 공간에 재배치구성하며 회화의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

작업의 중심이 되는 평면회화와 그것에 영향을 주는 주변의 거주영역과 요소를 전시구성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환경요소와 연결을 통한 감성의 증폭을 유도하며 설치활동을 통한 다음 작업 구상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